에어바운스와 방방이가 있어 좋은 양주그린캠핑장
날씨 좋은 토요일 아침 땡큐 캠핑에서 예약한 경기도 양주시 칠봉산로168번길 290에 위치한 양주그린캠프로 가기 위해 9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하였어요. 가는길에 남양주에 있는 고릴라캠핑에서 장작과 숯도 사고 양주그린캠프에 도착하니 11시쯤 되었습니다. 양주그린캠프는 전날 예약자가 없으면 입실이 11시부터도 가능하다고 하여 전날 예약자가 있는지 확인 후 일찍 출발했어요.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다보면 도로에 양주그린캠프 간판이 있으니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 네비게이션을 찍었을때 도착지 근처 도로에서 캠핑장까지 점선으로 표시되어서 어떻게 진입하는지 헷갈렸는데 도착해보니 간판이 보여서 쉽게 찾아들어갈 수 있었어요.
간판을 보고 조금만 들어오면 양주그린캠프가 보입니다. 캠핑장과 바베큐장도 같이 운영중인것으로 보입니다.
양주 그린캠프는 여름에는 수영장을 운영하고 수영장 운영을 안할때는 에어바운스를 설치해주네요. 그리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양주그린 캠프 사이트 배치도 입니다. 보시고 예약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특D 사이트였어요. 다른 사이트들은 전부 예약이 완료되어 남아 있는 특D로 예약했어요. 양주그린캠프의 데크 사이트들은 그늘막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데 특D 사이트는 파쇄석사이트라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이트가 상당히 컸어요.
양주그린캠프의 데크 사이트 입니다. 데크 사이트는 대부분 그늘막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저희가 갔을때는 큰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너무 좋았어요. 에어바운스 위에도 그늘막을 쳐놓으셔서 아이들이 놀기 더 좋았던거 같아요.
양주 그린캠프에는 트램펄린도 2개 설치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북적되지 않고 놀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관리하시는 분께서 트램펄린도 자주 닦으시면서 관리하시더라구요.
남자 화장실과 샤워실 입구에요.왼쪽에 여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고 남자 화장실 바로 오른쪽에 개수대가 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이 크진 않지만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고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깨끗했어요.
양주그린캠프의 매너타임은 10시이며 매너타임때가 되면 관리자분께서 돌면서 매너타임을 안내하시셔서 그런지 매너타임이 잘지켜졌어요.
1박2일 짧은 캠핑이였지만 아이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너무 만족스러운 캠핑이였습니다.
특히 관리하시는 분이 엄청 열심히 관리하시더라구요. 사이트에 예약자가 오기전에 사이트 돌면서 청소하시고 화장실 청소, 개수대 청소와 에어바운스, 방방이 까지 엄청 열심히 관리하시고 계셨어요.
다음 겨울때 2박으로 다시 갈 예정입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양주그린캠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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