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맛집

먹골역 호프집 역전할머니맥주 1982 묵동점 후기

by 피노파이브 2022. 12. 16.
반응형

역전할머니 맥주

중랑구 묵동 자이아파트 전통숙성맥주 역전 할머니 맥주 할맥집 후기

퇴근길 친구가 맥주나 한잔하자고 불러서 맥주집을 찾다가 항상 사람많던 역전 할머니 맥주로 갔어요.

이곳은 코로나여도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에요. 입구 출입문 쪽에 있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한잔에 혼을담다" 

혼을 담은 맥주를 먹으로 역전 할머니 맥주로 입성!

 

티오더 주문

이날은 왠일로 자리가 꽉차지 않아서 괜찮은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거의 1년만에 왔는데 주문하는 테블릿이 각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었어요. 직원분을 부르지 않아도 티오더로 주문을 해서 너무 편하고 얼마나 먹었는지 가격도 볼 수 있어요. (몇일전 갔던 종로의 경양회관의 테블릿가 시스템이 똑같은데 이곳에는 카드결제 단말기는 설치되어 있지 않네요.)

 

 

할맥 300cc

우선 생맥주를 500cc 한잔씩 하자하고는 주문을 했는데 나온 맥주가 잔이 너무 작아서 이상하다 하고 테블릿에서 주문내역을 보니 300cc 로 주문했네요.ㅋ 우선 맥주는 정말 엄청 시원해요. 잔까지 냉동을 한건지 다 먹은 맥주잔 아래에 살얼음이 있었어요.

 

이집 맥주 인정입니다!


역전할머니 맥주 안주

안주는 염통꼬치와 롱치즈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이곳은 염통꼬치가 맛있어요^^ 돈까스도 맥주안주에 괜찮으나 저희는 맥주를 한잔만 하고는 소주로 종목을 바꿨어요. 종목을 바꾸며 탕이 필요해서 술국을 하나 시켰습니다.

 

 

술국

술국이 나왔어요. 비주얼이 별로죠?ㅋ 맛도 그냥 저냥 했어요. 건더기도 작은 건더기 조금 들어있고 국물도 적고 좀 짰어요. 그냥 냉동된 술국을 끓여서 주는거 같아요. 탕은 다른거 드시기를...

 

술국은 좀 별로였지만 이곳의 혼이 담긴 맥주와 다른 안주는 너무 맛있게 잘먹고 왔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