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종로관철동점 한솥도시락 돈치스팸도시락 먹고 청계천 걷기

 

한솥 도시락 키오스크

한솥도시락에서 간단히 점심먹고 청계천 걷기

 

점심시간 밖을 나가보니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점심 빨리 먹고 청계천을 좀 걸어야 겠단 생각에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솥도시락을 가기로 생각하고 가까운 종로관철동점 한솥도시락으로 갔어요.

 

카운터에는 직원분이 계시지만 우측으로 키오스크가 3대가 있어서 거기서 주문을 하시면 되요.

한솥도시락을 엄청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가 많이 추가되었더라구요. 그래도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돈치스팸도시락을 주문했어요 .돈까스,치킨, 스팸 도시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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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2층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식사를 할수 있는 테이블이 다수 있어요 .2인테이블은 4개정도 4인 테이블 3개

나머지 10~1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1인용 바형식 테이블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계단 바로 옆쪽에 퇴식구와 정수기가 위치해 있어요.

 

주문을 하고 올라오면 대기하고 있으면 주문한 도시락이 나왔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한솥도시락 돈치스팸 도시락

제가 주문한 돈치스팸 도시락!! 초딩입맛인 저에게는 너무 좋은 조합이였어요. 

큰 스팸 한덩이와 스팸을 치우면 아래에 돈까스와 3조각과 순살치킨 2조각이 있어요. 반찬은 옥수수, 볶음김치, 절임무, 약간의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구요. 국물 메뉴를 시키지 않으면 수저는 제공되지 않고 별도로 100원추가해야 수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젓가락으로도 충분해서 젓가락으로 후다닥 먹었습니다.

 

다 먹었으니 근처의 청계천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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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장통교 밑

한솥도시락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장통교가 보이고 장통교를 건너면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이쪽으로 내려와 걷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다른분이 찍혀서 갤럭시 사진편집에서 ai지우기로 지웠더니 살짝 일그러졌네요.) 

 

 

청계천 폭포

장통교에서 조금만 내려오다보면 시원한 작은 인공폭포(폭포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뭐라 이름을 표현하기가 힘드네요.)가 있고 조금 더가면 삼일교가 보입니다. 저는 30분동안 걷다 들어가야해서 더 걷겠습니다.

 

청계천 수표교 다리와 다리 밑

수표교는 조선전기 청계천에 가설된 다리. 석교. 시도유형문화재라고 합니다. 현재는 나무형태의 다리로 되어있지만 옛날에는 돌로 된 다리였던거 같습니다. 궁금해서 수표교에 대해 찾아봤는데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네요.

 

"길이 27m, 너비 7m. 1973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원래 청계천 2가에 있었으나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공원으로 이전하였다가 1965년 지금의 자리로 다시 옮겨 놓았다. 이때 다리의 서쪽에 있었던 수표석(水標石)은 홍릉의 세종대왕기념관에 옮겨졌다. 2003년 6월 청계천복원공사의 일환으로 청계천 위에 원래의 수표교를 본 따 만든새로운 수표교가 생겨났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수표교 [水標橋]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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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교 다리와 다리밑

수표교를 지나 관수교가 나왔어요. 

수표교에 대해 찾아봤으니 관수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궁금해 찾아봤습니다.

 

"종로구 관수동 129번지와 중구 수표동 122번지 사이 청계천에 있는 다리이다. 다리 이름은 인근의 동명인 관수동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이곳에 청계천 준설사업을 위한 준천사를 설치하고 청계천의 수위를 관측하였으므로 1918년 일제가 지금의 청계천3가사거리에 다리를 놓고 관수교라고 하였다. 청계천 복개로 다리가 없어졌다가 2005년 9월 30일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전통 한옥의 대청양식을 도입한 아치교 형태로 새로 건설하였다. 폭 25.5m, 길이 22.5m로 대림산업(주)과 삼성건설(주)에 의해 준공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관수교 [觀水橋] (서울지명사전, 2009. 2. 13., 서울역사편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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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교 다리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세운교 다리까지 가봤습니다. 세운교다리 앞에서 반대쪽으로 건너가는 돌다리가 있어서 여기서 돌다리를 건너 건녀편으로 건너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 청계천을 사이에두고 건너기전에는 중구이고 건너면 종로구로 구가 변경됩니다.^^

 

오늘은 장통교에서부터 시작해서-> 삼일교->수표교->관수교->세운교 순으로 이어지는 청계천길을 걸어 갔다가 되돌아왔습니다. 사진찍고 갔다오는 시간은 대략 30분정도 걸렸네요. 예전에 가족들하고 시청쪽의 청계천 시작지 부터 동대문까지 걸어갔던적이 있는데 야간에 걸으면 조명들도 켜지고해서 보이는 경치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