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인천 나들이에서 점심먹으로 간 차이나타운에 있는 연경이에요. 예전 차이나타운에 왔을때는 다른 식당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커보이는 연경으로 갔습니다.
차이나타운의 연경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1:30분까지 입니다.
#차이나타운 주말 방문시 주차!!
주말에는 차이나타운에는 주차가 마땅치 않아서 저희는 인천중구청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중구청에서 차이나타운 연경까지는 10 ~15분 거리지만 가는길에 일본풍거리와 윗길로는 삼국지 벽화거리가 있어서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 거리에요. 또 차이나타운에서 오는길에 중간 중간 작은 박물관들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오는 재미도 좋았어요.
타 블로그를 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갔던 날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였는지 주말인데도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1층엔 엘레베이터도 있고 대기시 갈 수 있도록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연경의 기본인 유니짜장면은 8,000원이며, 하얀짜장면은 10,000원입니다. 짬뽕은 11,000원 이에요.
기본 식사메뉴와 다양한 요리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1인 35,000원부터 80,000원까지의 코스요리도 있었어요.
저희는 각 1 식사 메뉴와 찹쌀탕수육, 가지튀김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먼저 유니짜장면과 하얀짜장면이에요. 들어가는 재료는 같은거 같은데 색만 틀려요. 그리고 맛도 약간 틀린거 같은데 저는 그래도 유니짜장면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역시 짜장면은 블랙이지...ㅋㅋㅋ)
아버지는 짜장면을 드셔보시고는 짜장면이 옛날에 드시던 짜장면맛 같다고 좋아하셨는데 저는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짬뽕과 중국식 냉면에는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짬뽕은 크게 다른 중국집과의 큰 차별화된 맛은 아니지만 괜찮은 맛이였고, 중국식 냉면은 매형과 어머니가 드셨는데 매형은 생각했던 맛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맛이 없진 않은데 생각했던 맛은 아니다라는...
연경의 요리메뉴인 찹쌀탕수육과 깐풍가지에요. 찹쌀탕수육은 메뉴판에는 대짜 표시는 없지만 대짜주문이 가능하며, 돈까스 같은 비쥬얼의 탕수육을 가위로 잘라 먹어야해요. 양과 맛 모두 좋았어요.
그리고 깐풍가지은 25,000원 기본 사이즈 주문입니다. 깐풍가지는 찍어먹는 소스가 따로 나와요. 가지가격을 생각하면 가격에 비해 가지가 적게 느껴지지만 맛은 너무 맛있었어요.
가족들과 연경에 오기전에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먹고 왔지만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고 왔어요!!
차이나타운의 중국집 연경 맛있었지만 다음에는 다른 중국집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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