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먹골역 묵동 고기 무한리필 육미제당 후기

태릉입구 롯데시네마 근처 고기 무한리필 식당 육미제당

중랑구 묵동 태릉입구와 먹골역 사이에 새로 생긴 육미제당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다른 무한리필 집에서 못 본 대장갈비라는 고기가 있어요. 오픈하고 항상 대기가 많이 있어서 못 가보다가 이번에 장모님 모시고 가보게 되었어요.

#육미제당 운영시간

육미제당 운영시간은 매일 11:00 ~ 23:00 까지 이며 라스트 오더는 21:30분 입니다.

#대기실

항상 대기가 있다 보니 식당 앞에 간이 대기실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날씨가 추우니 내부에는 난로도 있어서 대기하는 동안 춥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저희는 대기 4번째였어요.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

육미제당의 대기 등록은 캐치 테이블이라는 웨이팅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전화번호와 인원수를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발송되어서 자리를 비우더라도 알림을 받고 입장할 수 있어요.

알림 후 바로 입장이 어려울 경우 "순서 미루기" 또는 "웨디팅 취소" 가 가능해서 좋은거 같아요.

11세 이상 19,900원

8~10세 11,500원

5~7세 9,000원

육미제당의 불판은 가스불이 아닌 숯 불판으로 숯불 고기를 즐길 수 있어요.

고기는 역시 숯불이죠!!

육미제당의 고기 셀프바입니다. 먹고 싶은 고기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 직원분께 고기를 요청하지 않고 먹고 싶은 부위를 고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육미제당의 고기는 대장양념갈비와 수제양념구이, 양념 닭갈비, 두툼한 삼겹살, 사진은 못 찍었지만 프렌치 렉이 있어요.

대장양념갈비는 등갈비를 미리 삶아서 육미제당만의 특제 양념을 발라놓고 그걸 숯에 구워 먹는 고기로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고 뼈와 살이 분리가 아주 잘 되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육미제당에서 두 번째로 많이 먹은 고기였어요!

양념구이는 목살 부위로 다른 돼지 갈빗집에서 먹는 돼지갈비맛 나는 목살이였어요.

삼겹살은 두툼한 삼겹살에 숯 향까지 입혀져 가장 많이 먹고 가장 좋아하는 부위였어요.

프렌치렉은 살코기 부분이 많아 퍽퍽할 거 같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그리고 이날 떡갈비도 새로 추가되었다고 직원분께서 얘기해 주셔서 마지막에 떡갈비도 한 접시 픽업했어요! 떡갈비도 상당히 퀄리티 있고 맛있었어요. 아이는 배불러서 그만 먹는다고 손 털었는데 떡갈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몇 조각 더 먹었네요.

닭갈비는 먹어보지 않았네요.

고기 무한리필 집인데 셀프바도 종류가 다행했어요. 야채는 고추,마늘 깻잎, 양파, 무쌈, 김치, 소세지, 파등 9가지 종류나 있었고요. 밥과 호박죽, 팥죽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야채 볶음밥과 짜장, 잡채, 국물 떡볶이가 있었고 튀김 종류에는 고구마튀김, 만두튀김, 김말이, 호박 튀김이 있었어요. 또한 음료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장모님 모시고 간 육미제당 입구 간판이 고급스러웠는데 맛도 그에 걸맞게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장모님께서도 고기도 좋은 거 쓰는 거 같다며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고기는 장모님이 사주셨습니다. 장모님 잘먹었어요^^

전화번호 : 02-975-8899
주소 : 서울 중랑구 묵동 170-27 월등스카이뷰아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