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안주가 맛있는 주점 장끼전
친구와 홍대에서 만나기로 하고 친구 지인으로 부터 추천받은 술집이 있다고 하여 홍대입구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추운날씨에도 장끼전을 찾아갔습니다. 골목골목에 있어서 처음 찾아가는 길이 쉽진 않았고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지나쳤다가 다시 찾아갔어요. 장끼전을 찾아가실때는 밑에 메뉴판에 있는 모양을 보고 찾아오시면 좀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장끼전은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17:00~24:00까지 입니다. 주차할 곳은 없어요.
장끼전은 30년 전통의 한정식 전문점 "고미정"에서 운영하는 한식 주막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은 안주 메뉴판과 주류 메뉴판이 따로 있어요.
장끼전 안주메뉴
장끼전 메인 메뉴인 장끼전은 육전과 왕새우전을 담은 대표 메뉴이고 가격은 23,000원입니다.
그리고 소고기 육전, 감자전, 묵은지 김치전이 전 안주 메뉴로 있습니다.
장끼전의 탕메뉴는 낙대차새 전골로 낙지, 한우대창, 차돌박이, 왕새우로 끓여낸 전골 요리가 있고 순살 닭볶음탕과 백함탕, 차돌 두부 짜글이가 있어요.
장끼전 일품 메뉴로 육뀨리와 묵뱅이 소면이 있고 사이드 메뉴 다양하게 있습니다.
장끼전은 민속 주점으로 막걸리와 전통주의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요.
도갓집 생 막걸리, 이천 맑은 동동주와 전통주인 지리산 강쇠, 평창 감자술, 매실 원주, 황진이, 산내울 사과애주, 도원결의, 제주 혼디주 등 다양한 전통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기본 반찬은 백김치와, 메밀묵, 오뎅 볶음이 나왔어요.
저희는 안주로는 장끼전 메인 메뉴인 장끼전과 차돌 두부 짜글이를 주문했어요.
장끼전은 왕새우전과 육전이 나오고 새우전 간장소스와 육전 소스가 따로 있어서 각각에 맞는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왕새우전은 큰 새우에 계란으로 전을 한듯했어요. 새우가 큼직해서 먹는 식감이나 맛도 좋았어요.
육전은 양파 소스와 먹었는데 대표메뉴 다운 맛이였어요.
장끼전과 같이 주문한 차돌 두부 짜글이는 거의 20~30분이 지나서야 나왔어요. 같이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너무 늦게 나와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주문이 밀려있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잘이해는 가지 않았어요. 아무튼 주문한 차돌 두부 짜글이는 짜글이 답게 국물은 별로 없었고 차돌과 두부가 듬뿍 올려져 있었고 술안주 하기 좋았어요.
주문한 장끼전과 차돌두부 짜글이의 맛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술 맛 나는 장끼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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