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젊음의거리 돈카츠 맛집 경양회관

종각역 돈까스 맛집 퓨전 일식집 경양카츠 경양회관

돈까스가 땡기는 점심 종로를 돌아다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종로 젊음의 거리에 있는 경양회관을 찾아갔어요. 건물을 보면 옛날 고급 경양식 집같은 고풍스러운 느낌이네요.

가게는 총 3층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고 휴무일은 없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1층 2층이 모두 꽉 차있어서 3층으로 갔어요. 내부 인테리어나 테이블도 옛날 경양식집 같은 느낌입니다.

블로그를 쓰려고 찾아보니 경양카츠는 70~80년대 국내 경양식 감성과 일본식 카츠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한국식 퓨전 돈카츠 가게라고 하네요. 그래서 70~80년대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한거 같아요.

이곳 경양회관의 메뉴 주문은 t 오더라는 키오스크가 각 테이블마다 있어서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카츠 메뉴에는 처음 보는 수육카츠와 족발카츠, 그리고 떡갈비카츠 라는게 보였어요. 처음보는 메뉴였지만 도전하지 않고 안심x치즈카츠로 주문했어요.

경양회관은 메인메뉴인 카츠 말고도 저녁메뉴(술안주)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점심엔 돈카츠를 저녁에는 카츠와 술안주를 파는데 메뉴가 다들 맛있어서 보여서 다음 모임때 한번 와봐야겠어요.

계산을 하려는데 키오스크에 더치페이 기능이 있었어요. 직장인분들이 여러면이 오셔서 키오스크로 계산 시 더치페이 부분이 염려될 수 있는데 이 부분까지 생각해서 키오스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주문한 메뉴를 한명씩 각자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좋았어요.

주문한 안심x치즈카츠가 나왔어요. 카츠는 치즈카츠 4조각과 안심카츠 4조각이 나왔으며, 밥과 국수, 샐러드 , 백김치와 부추무침이 있네요.

경양회관의 카츠 소스는 기본 돈카츠 소스와 와사비, 새우젓, 소금이 같이 나왔어요. 새우젓과 와사비를 올린 안심카츠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