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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공연&전시&체험

[서울 근교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 관람시간 및 주차장

by 피노파이브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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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내부전시실과 마을 입구

의정부 휴게소 투어를 하고 갈곳을 찾던중 서울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구리시의 고구려 대장간마을이란 곳을 찾았습니다. 고구려 대장간마을은 태왕사신기 드라마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위치는 구리시인데 워커힐 호텔에서 가까운거 같아요.

 

고구려대장간 마을은 모든 관람이 무료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요.

관람 시간

09:00~18:00(평일 및 주말, 공휴일 포함)

  • 동절기(11월~02월)는 09:00~17:00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연중 무휴로 운영
  • 고구려 대장간 마을은 산자락에 위치하며 경사진 공간에 자연스레 조성된 시설로서 유모차, 휠체어 등이 없으니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 현장안내소 방문 (이용 시간 10:00~17:00)
  • 정규해설(10시/13시/14시 30분/15시 30분(1일 4회 진행, 소요 시간 1시간)
  • 단체(20인 이상)해설 및 아차산 고구려유적 현장답사는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031-550-2565)

 

 

주차장과 구리시 관광 안내도

고구려대장간마을에 다다르면 길이 비포장된 길로 되어있어요. 덜컹덜컹하면서 주차장에 들어서면 주차장도 주차라인만 있고 흙과 자갈로 되어있는 주차장이 나옵니다. 고구려 대장간마을 규모에 비하면 작은 주차장은 아닌거 같아요. 

주차비와 대장간마을 이용료는 전부 무료입니다.

 

주차 후 대장간 마을쪽으로 이동하려고 보면 대장간마을 전경과 구리 9경 안내판이 있어요.

 

고구려대장간 마을 전시관과 관람안내

주차장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서 오면 먼저 아차산 고구려 유적전시관이 보여요~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고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항아리 맞추기와 퍼즐맞추기이나 와당 스크래치 같은 체험 공간이 1층에 있구요. 2층에는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건물 크기에 비해 유적전시실과 체험공간은 협소해요. 

 

그리고 대장간마을 남녀 화장실은 이 유적전시관 1층에 마련되어 있어요.


 

유적전시관 1층 체험 공간

 


 

유적전시관을 다보고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고구려대장간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여태껏 못보던 형식의 건물들이 잔뜩 있어요.

 

 

거믈촌 내부

올라가면 제일 처음 보이는 건물은 거믈촌이라고 합니다. 

"이 공간은 고구려 대장간 마을의 회의 장소로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거물촌 벽면에는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나타나 있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사신 중 북방의 현무를 사방에 그려 넣었다. 현무는 예전부터 냉철하고 지혜를 뜻한다 하여 거믈촌과 어울리는 사신이다." 

내용 출처: 고구려 대장간 마을 홈페이지

 

 

거믈촌에서 벽화나 유물사진 전시회를 한다고 되어있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따로 전시되어 있는건 없어서 아쉬웠어요.


 

대장간마을 공터

길을 따라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보여요. 사진상으로 왼쪽사진이 올라온 길쪽 사진입니다. 그 왼쪽에 자리잡고있는게 연호개체라고 하고 두번째 사진은 대장간이 보입니다. 대장간옆에 엄청 큰 물레방아가 보여요.


 

고구려대장간 마을 담덕채
담덕채 내부 파노라마 사진

여기가 바로 담덕채 담덕(광개토대왕)이 생활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담덕은 어린 시절 반대파에 의해 국내성에서 잠시 쫓겨 났다는 야사도 전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평범한 고구려 가옥에서 왕권의 꿈을 키우며 기회를 보지 않았을까? 고구려 온돌은 오늘날처럼 방 전체를 데우는 것이 아니라 방안에서 불을 지펴 일부분만을 데우는 쪽구들이었다. 고구려인들은 쪽구들 위에서 추위를 이기고 잠을 자며 여름이나 평상시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지혜를 발휘한 것이다." 

내용 출처: 고구려 대장간 마을 홈페이지


 

 

 

 

대장간 옆모습

담덕채 바로 앞에 자리잡은 대장간의 옆모습입니다. 2층 높이에 위치한 동그란 창문들이 너무 멋있게 보이더라구요.

여기서 가족사진및 여러사진을 찍었는데 하필 역광이라 사진은 좀 아쉽게 나왔지만 건물이 너무 멋있었어요.


 

 

연호개채

마지막으로 연호 개채! 연호 개채의 설명으로 아애와 같이 되어있어요. 

 

"고구려인들은 활달한 기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말을 타고 나갈 수 있는 입식 생활을 선호했으며, 고분벽화 속에서는 오늘날처럼 칸막이로 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장막으로 공간을 구분한 것을 찾아볼 수 있으며, 쪽구들을 놓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의자를 놓아 접대할 수 있는 공간, 평상이 놓인 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내용 출처: 고구려 대장간 마을 홈페이지

 


대장간마을 지도

연호 개채까지 보면 연호 개채와 그옆 건물사이에 작은 골목으로 내려가면 처음 올라왔던  길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옛날  집은 한옥만 봐오다가 고구려 시대때의 건축물을 보니 새롭게 느껴졌어요. 아이도 무지 좋아하고 사진찍는 즐거움도 있었어요. 저희는 이날 와서 구경하고는 다음날인 일요일에 장모님 바람도 쐬어드릴겸 아이도 다시 가고싶다고 해서  장모님과 처제를 데리고 하루만에 다시 재방문했습니다. 

짧지만 볼게 많은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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