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김유정역 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 비오는날 저녁 후기

 

비오는 저녁 가족들과 강촌 레일바이크 (주차장 무료 이용)

아침일찍부터 남이섬도 갔다가 김유정 문학촌도 갔다가 하루종일 비도 오다 말다 해서 조금 지치긴했는데 그래도 가족들과의 여행일정 마지막 타임으로 레일바이크를 타러 왔어요. 미리 예매를 하고 갔습니다.

전날 예매했는데도 이전 타임은 전부 매진 이였어요. 가시려면 미리미리 원하는 타임으로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시간은 6시30분 타임으로 노을을 보면서 탈 수 있는 시간으로 노을바이크로 되어있었어요. 하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노을은 보질 못했네요.

 

강촌레일바이크 기본 이용료

2인승은 35,000원 4인승은 48,000원

노을바이크의 경우 할인 적용되어 2인승은 24,500원 4인승은 33,600원 

 

 

김유정역 레일바이크의 주차장은 무료 이용이에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날은 비가 계속 와서 저희 가족은 다들 우비를 미리 준비해서 갔어요.

탑승장 안내에서 우산은 쓰고 탈 수 없고  매점에서 우비를 구매하라고 안내를 하더라구요. 이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100%환불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모두들 시간내서 와서 그런지 환불하시는 분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레일파크 티켓팅, 휴게공간

 

레일파크로 들어서면 이정표 안내가 있어요. 보시고 티켓팅 장소에서 먼저 인터넷으로 구매한 티켓을 교환 받으시고 탑승부터 다시 레일바이크 주차장으로 오는 시간이 대략 1시간 20~40분이니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세요. 그리고  북스테이지 휴게공간도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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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장에 대기하시면 안전수칙을 잘 설명해주시니 사고없이 안전하게 타시기 위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레일바이크 안전수칙

•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36개월 이하의 유아는 원칙적으로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 2인승, 4인승 승차정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 2인승, 4인승이 섞여 출발할 수 없습니다.
• 레일바이크 운행 중 급정지, 무단하차, 옆사람과 장난 등 불필요한 행동을 삼가 바랍니다.
• 체인이 회전하는 부위나 바퀴에 손이나 발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앞, 뒤의 레일바이크와 충돌하지 않도록 안전거리 20m 이상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레일바이크 운행 중 음주나 흡연을 금지합니다.
• 레일바이크가 완전히 정지한 후 하차하시길 바랍니다.
• 티켓 분실 시 탑승 및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우천시 VR 이용이 제한이 됩니다.

 

 

레일바이크 탑승

드디어 레일바이크 탑승을 했습니다.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는 김유정역에서 부터 낭구마을까지 6km를 레일바이크로 이동을 하고 낭구마을에서 강촌역까지 낭만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리고 강촌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코스에요.

 

레일바이크 터널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 터널이 4개가 나오는데 각자의 테마가 있어서 터널을 지날때마다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타는 동안 비가 계속오는 상황에서도 아이는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레일바이크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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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구마을

비속을 헤치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드디어 낭구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면 우선 타오고는길에 찍힌 사진을 볼 수 있는곳이 있어요. 거기서 사진이 마음에 들면 구매를 할 수 있지만 사는 분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날씨가 비도오고 추워서 그런지 매점에서 오뎅을 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오뎅 한컵씩 사서 먹으며 낭만열차가 오기를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은 바이크 타고 오던길쪽으로 다리를 따라가면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오는날 레일바이크를 타서 신발과 바지가 다 젖었지만 좋은 추억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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