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입구 묵동] 팥빙수 맛집! 설빙 딸기치즈메론빙수 붕어빵

묵동 설빙입구

더운 여름 일요일 설빙에서 딸기치즈메론빙수

 

너무 무더운 일요일 문화센터 가기전에 장인어른모시고 설빙을 갔어요. 묵동점 설빙이 깨끗하고 조용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가끔 갑니다. 설빙 밑에 소담궁이라고 짜장면집이 있는데 여기를 딸아이가 좋아해서 짜장면 먹고 후식으로 설빙먹으로 와이프랑 몇번 갔다고 하더라구요.

 

설빙 입구와 2층 계단

언제나 그렇듯 설빙은 2층에!! 설빙이 대부분 2층에만 매장을 내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1층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고 1층 대비 2층의 평수를 크게 쓸수 있어서 손님들에게 좀 더 쾌적환 환경을 마련하고자 2층 매장을 쓴다고 본거 같아요.

아이가 태어나기전에는 빙수먹으로 간게 3번도 안될정도였어요.ㅋ

키호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번호를 받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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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치즈메론빙수

항상가면 요거통통메론설빙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딸아이가 딸기 들어간거 먹고싶다해서 딸기치즈메론을 시켰어요.

와이프가 팥을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팥있는 빙수는 거의 시킨적이 없어요. 와이프가 오늘도 요거통통메론설빙를 시키려고 하니 6살딸이 "왜 엄마는 엄마맘대로만 하냐고..."해서 시킨 딸기치즈메론!ㅋㅋㅋ

 

일단 메론은 접시에 내려서 와이프가 커팅하고 연유는 딸아이가 눈꽃빙수에 쫘악 뿌려줬어요.

항상 느끼지만 연유 부은 빙수는 너무 맛있어요.  위에 눈꽃빙수를 먹다보면 아래에 딸기와 치즈가 듬뿍 담겨져 있어요.

딸기보다는 치즈케이크가 맛있는지 딸아이가 다음에는 메론하고 치즈만 있는거 시키자고.ㅋㅋ 

저도 먹어보니 딸기치즈메론빙수보다는 요거통통메론빙수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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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미니 붕어빵

빙수만 먹다가 디저트로 한입 쏙 붕어빵 팥맛을 시켜보기로 하고 주문했어요. 저희는 완성품을 따뜻하게 데워서만 주는건지 직접 만드는건지 궁금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붕어빵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고 쫄깃쫄깃 했어요.

5개여서 딸아이가 2개 먹고 어른들이 하나씩 맛만 봤습니다.